이 글은 2026년 4월 기준 정보입니다. 금리는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가입 전 반드시 해당 저축은행 또는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에서 최신 금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금리가 높다는 건 알겠는데, 어디에 넣어야 하는 거지?" 요즘 저축은행 정기예금을 알아보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었지만, 막상 비교하려고 하면 저축은행이 79개사에 달하고 상품마다 조건이 제각각이라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막막한 게 현실이죠.
더구나 2025년 9월부터 예금자보호 한도가 1억원으로 상향되면서 저축은행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상황인데, 정작 금리 비교를 제대로 하는 방법을 아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4월 7일 금융감독원 조회 기준으로 정기예금 금리가 가장 높은 저축은행 TOP 5를 정리하고, 세전과 세후 이자 차이, 기본금리와 최고금리의 함정, 그리고 가입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까지 한 번에 다룹니다. 저축은행 금리 비교를 통해 내 돈을 가장 효율적으로 굴릴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끝까지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 목차
2026년 4월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현황
2026년 4월 현재, 저축은행 전체 79개사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저축은행중앙회(fsb.or.kr) 공시를 기준으로 볼 때 대체로 2%대 후반에서 3%대 초중반 사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시중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 금리가 2.45~3.05%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저축은행은 상단 기준으로 약 0.5%포인트 이상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렇게 금리 차이가 나는 이유는 구조적인 부분에 있습니다. 저축은행은 시중은행 대비 자금 조달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예금자를 유치하기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 전용 상품의 경우 영업점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금리를 더 높게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이번 TOP 5에 포함된 상품 대부분이 비대면 예금 상품이라는 점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저축은행마다 공시하는 금리가 "기본금리"인지 "최고금리"인지에 따라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이자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대금리 조건을 하나도 충족하지 못하면 기본금리만 적용되기 때문에, 단순히 숫자가 높은 곳만 보고 가입하면 기대와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금리 높은 저축은행 TOP 5 비교표 (12개월 기준)
2026년 4월 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finlife.fss.or.kr)에서 조회한 결과를 기준으로, 12개월 정기예금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저축은행 상위 5개 상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순위 | 저축은행 | 상품명 | 기본금리(세전) | 세후금리 | 이자계산방식 | 가입방법 |
|---|---|---|---|---|---|---|
| 🥇 1 | 동양저축은행 | 정기예금(비대면) | 3.56% | 3.01% | 단리/복리 | 인터넷·스마트폰 |
| 🥈 2 | 조은저축은행 | 정기예금(서울본점) | 3.55% | 3.00% | 단리/복리 | 영업점·비대면 |
| 🥉 3 | 오투저축은행 | 비대면 정기예금 | 3.54% | 2.99% | 단리/복리 | 인터넷·스마트폰 |
| 4 | 오투저축은행 | E-정기예금 | 3.54% | 2.99% | 단리/복리 | 인터넷·스마트폰 |
| 5 | 참저축은행 | 비대면 회전정기예금 | 3.53% | 2.99% | 단리/복리 | 인터넷·스마트폰 |
📌 공식 출처: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finlife.fss.or.kr
※ 금리는 수시 변경 가능. 가입 전 해당 저축은행 확인 필요.
표에서 눈여겨볼 부분이 있습니다. 1위인 동양저축은행과 5위인 참저축은행의 기본금리 차이가 0.03%포인트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1,000만원을 12개월 예치한다고 가정하면 세전 이자 차이가 약 3,000원 수준이므로, 금리 외에 가입 편의성이나 앱 사용성 같은 요소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오투저축은행이 2개 상품으로 3위와 4위에 동시에 올라 있다는 것입니다. 같은 저축은행이라도 상품별로 가입 조건이나 중도해지 이율 등이 다를 수 있으니, 상품명까지 정확히 확인하고 비교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이 순위는 저축은행 예금 금리 순위를 "기본금리" 기준으로 정렬한 것입니다. 일부 저축은행은 우대조건을 포함한 최고금리를 전면에 내세우는 경우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금리인 기본금리를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 더 현실적입니다.
기본금리 vs 최고금리 차이 확인하는 법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을 비교할 때 가장 흔히 빠지는 함정이 바로 "최고금리"만 보고 가입하는 것입니다. 광고에서 "연 4.0%!"라고 크게 써놓은 숫자는 대부분 우대금리 조건을 전부 충족했을 때의 최고금리이며, 실제로 대다수의 가입자가 받는 금리는 기본금리에 가깝습니다.
우대금리 조건은 저축은행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비대면 가입, 급여이체 연동, 해당 저축은행 첫 거래, 일정 금액 이상 예치, 마케팅 수신 동의 등이 포함됩니다. 문제는 이런 조건 중 "급여이체"나 "첫 거래" 같은 항목은 이미 다른 은행을 주거래로 사용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충족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축은행 금리 비교를 할 때는 반드시 기본금리를 먼저 확인하고, 그 위에 내가 실제로 충족할 수 있는 우대조건이 몇 개인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사이트에서는 기본금리와 최고금리를 분리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여기서 기본금리 기준으로 정렬한 뒤 비교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 일부 후기에 따르면, "최고금리는 우대조건 전부 충족 시에만 적용되며 기본금리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간과하고 가입한 뒤 만기 이자가 예상보다 적어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내가 받을 수 있는 실질 금리가 얼마인지를 정확히 파악한 후에 가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세전 세후 이자 계산 예시 (1,000만원 기준)
정기예금에 가입할 때 금리만 보면 안 되는 이유가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세전 세후 금리의 차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자소득에 대해 15.4%의 원천징수세(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가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즉, 통장에 실제로 들어오는 금액은 세후 이자라는 뜻입니다.
1,000만원을 12개월 동안 예치했을 때 각 저축은행별로 세전과 세후 이자가 얼마나 되는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저축은행 | 세전금리 | 세전이자 | 세후이자(15.4% 차감) |
|---|---|---|---|
| 동양저축은행 | 3.56% | 356,000원 | 약 301,000원 |
| 조은저축은행 | 3.55% | 355,000원 | 약 300,000원 |
| 오투저축은행 | 3.54% | 354,000원 | 약 299,000원 |
📌 단리 기준 계산 예시. 실제 금액은 일 단위 계산 등으로 차이 발생 가능.
세전 356,000원이 세후에는 약 301,000원으로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약 55,000원이 세금으로 빠지는 셈이죠. 이 차이는 금액이 커질수록 더 체감됩니다. 예를 들어 1억 예금 이자로 계산하면, 세전 3.56% 기준 세전이자 3,560,000원에서 세후에는 약 3,012,000원을 수령하게 되며, 세금으로 약 548,000원이 차감됩니다.
단리와 복리 선택에 따른 차이도 짚어두겠습니다. 위 표는 단리 기준인데, 동일한 3.56% 금리라도 복리로 계산하면 이자에 이자가 붙기 때문에 수령액이 소폭 늘어납니다. 다만 12개월 단기 예치에서는 단리와 복리의 실질 차이가 수천 원 수준으로 크지 않습니다. 반면 24개월 이상 장기로 예치하거나 예치 금액이 클수록 복리의 효과가 뚜렷해지므로, 장기 예치를 계획하고 있다면 복리 옵션이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가입 전 체크리스트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을 찾았다면, 가입 버튼을 누르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하나라도 놓치면 예상과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아래 항목들을 순서대로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 예금자보호 적용 여부
저축은행은 예금보험공사(kdic.or.kr) 기준으로 1인 1기관 원금과 이자를 합산하여 최대 1억원까지 보호됩니다. 2025년 9월 1일부터 기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한도가 상향되었습니다. 다만 여러 저축은행에 분산 예치하더라도, 같은 저축은행에 여러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면 합산 기준으로 1억원까지만 보호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기서 신협과의 차이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 구분 | 저축은행 | 시중은행 | 신협 |
|---|---|---|---|
| 금리 범위(12개월) | 3.0~3.56% | 2.45~3.05% | 3.0~4.0% |
| 예금자보호 | ✅ 1억 | ✅ 1억 | ❌ 자체보호 |
| 비대면 가입 | 대부분 가능 | 대부분 가능 | 일부만 가능 |
⚠ 2026년 4월 기준 조회 결과. 수시 변경 가능.
신협은 금리가 더 높을 수 있지만 예금보험공사의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라 자체 보호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안정성을 우선시한다면 예금자보호가 확실한 저축은행이나 시중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적합하고, 금리를 최우선으로 본다면 신협도 검토 대상에 넣을 수 있습니다.
✅ 중도해지 이율 확인
정기예금은 만기까지 유지해야 약정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해지하면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되는데, 이 이율은 보통 기본금리의 절반 이하로 급격히 낮아집니다.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면, 가입 전에 중도해지 시 적용되는 금리를 반드시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예치 기간을 짧게 가져가거나 분산 예치하는 전략을 고려해보세요.
✅ 비대면 가입 절차 사전 파악
이번 TOP 5 상품 대부분이 비대면 예금 가입을 지원합니다. 일부 후기에 따르면, 앱 설치 후 신분증 촬영으로 10분 내에 가입이 완료되었다고 하지만, 저축은행마다 본인인증 방식이나 필요 서류가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저축은행 앱을 먼저 설치해서 가입 흐름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기존 예치 현황 점검
예금자보호는 1인 1기관 기준이므로, 이미 A저축은행에 5,000만원을 예치하고 있다면 같은 A저축은행에 추가로 넣을 수 있는 보호 한도는 이자를 포함해 5,000만원 정도가 남는 셈입니다. 금액이 크다면 여러 저축은행으로 분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금리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해당 저축은행의 BIS 비율(자기자본비율)이나 경영 건전성 지표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축은행 선택 기준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 금리만 보면 안 되는 이유 우량 저축은행 TOP 10 선정 기준 2026 총정리를 참고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저축은행 정기예금도 예금자보호가 되나요?
네, 됩니다. 예금보험공사(kdic.or.kr) 기준으로 1인 1기관당 원금과 이자를 합산하여 최대 1억원까지 보호됩니다. 이 한도는 2025년 9월 1일부터 기존 5천만원에서 상향 적용된 것입니다. 저축은행뿐 아니라 시중은행, 증권사의 예금성 상품 등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므로, 기관별로 1억원 이내로 관리하면 원금 손실 위험 없이 예치할 수 있습니다.
Q2. 기본금리와 최고금리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고금리는 저축은행이 제시하는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 적용되는 금리입니다. 우대조건에는 비대면 가입, 급여이체 연동, 해당 저축은행 첫 거래, 마케팅 수신 동의 등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조건을 하나도 충족하지 못하면 기본금리만 적용되므로, 가입 전에 내가 실제로 충족 가능한 조건이 무엇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단리와 복리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하나요?
동일한 금리라면 복리가 항상 유리합니다. 복리는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12개월 단기 예치의 경우에는 단리와 복리의 실질 수령액 차이가 수천 원 수준으로 크지 않습니다. 반면 예치 기간이 24개월 이상이거나 금액이 클수록 복리 효과가 눈에 띄게 커지므로, 장기 예치를 계획하고 있다면 복리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Q4. 저축은행마다 금리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축은행마다 자금 사정, 대출 포트폴리오, 유동성 상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금 조달이 급한 저축은행은 예금금리를 높여서 예금자를 유치하려 하고, 자금이 충분한 곳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시합니다. 금리가 유독 높다고 해서 무조건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해당 저축은행의 BIS 비율(자기자본비율)이나 경영 건전성 지표를 저축은행중앙회(fsb.or.kr)에서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5. 1억원을 넘는 금액은 어떻게 예치하는 게 좋나요?
예금자보호 한도가 1인 1기관 1억원이므로, 1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다른 저축은행이나 시중은행으로 분산 예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2억원을 예치하려면 A저축은행에 1억원, B저축은행에 1억원으로 나누면 각각 전액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 명의로 분산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 증여세 이슈가 발생할 수 있으니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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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및 참고
•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finlife.fss.or.kr
•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fsb.or.kr
• 예금보험공사: kdic.or.kr
• 세후 이자율: 이자소득 원천징수세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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