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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예적금

매달 30만 원 적금인데 복리 단리 이자가 얼마나 다를까?

by 지출메꾸미 2026. 4. 28.

복리적금 vs 단리적금, 같은 금리인데 이자가 다르다고요? 매달 30만 원씩 넣으면 어디가 더 유리한지 직접 계산해봤어요.


단리와 복리, 뭐가 다른 건가요?

적금 가입할 때 "단리" "복리"라는 말 보신 적 있죠? 어렵게 느껴지는데, 사실 원리는 단순해요.

💡 단리 = 원금에만 이자가 붙어요
💡 복리 = 원금 + 이자에도 이자가 붙어요 (이자의 이자!)

쉽게 말해, 단리는 매달 같은 금액의 이자만 받는 거고, 복리는 이자가 다음 달 원금에 합쳐져서 점점 이자가 커지는 거예요.

🍎 사과로 이해하는 단리 vs 복리

사과나무가 한 그루 있다고 해 볼게요.

단리는 매달 사과 1개씩만 따는 거예요. 1년이면 12개.
복리는 따낸 사과 씨를 다시 심는 거예요. 처음엔 1개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무가 늘어나서 점점 더 많은 사과가 열려요.

그래서 기간이 길수록 복리의 효과가 커져요. 이게 핵심이에요.

📷 [이미지 2] 파일명: 단리-복리-개념-쉬운설명-사과나무.png

alt: 단리 복리 개념 쉬운 설명 사과나무 비유 인포그래픽


매달 30만 원, 1년·2년·3년 넣으면 이자 차이는?

"복리가 좋다는 건 알겠는데, 실제로 얼마나 차이 나요?" 가장 궁금한 부분이죠. 동일 금리 연 4% 기준으로 매달 30만 원씩 넣었을 때 단리와 월복리 이자를 직접 계산해 봤어요.

기간 월 납입액 금리 (연) 단리 세전이자 월복리 세전이자 차이
1년 30만 원 4.0% 78,000원 79,600원 +1,600원
2년 30만 원 4.0% 300,000원 310,400원 +10,400원
3년 30만 원 4.0% 666,000원 700,200원 +34,200원

※ 단리: 적금 단리 공식 적용 / 월복리: 매월 이자를 원금에 합산하여 재계산 / 세전 기준

1년에서는 1,600원밖에 차이가 안 나요. 솔직히 커피 한 잔도 안 되죠. 그런데 2년이 되면 1만 원, 3년이면 3만 4천 원으로 벌어져요.

"겨우 3만 원?" 하실 수도 있는데, 이건 연 4%, 월 30만 원이라는 현실적인 조건에서의 차이예요. 금액이 크거나 기간이 더 길어지면 복리 효과는 훨씬 커져요.

실생활로 보면, 아이 교육비처럼 2~3년 이상 목적 자금을 모을 때 복리적금이 유리하고, 1년 이내 단기 비상금이면 단리든 복리든 차이가 거의 없으니 금리 자체가 높은 쪽을 고르는 게 나아요.

 

📌 "매달 30만 원은 어디서 만들지?" 싶다면 이 글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 생활비에서 월 30만 원 만들어 적금 넣는 법, 40대 주부 4가지 선택지 →

월복리 적금은 어디서 가입할 수 있을까?

여기서 많은 분들이 막히더라고요. "복리적금 가입하고 싶은데 상품이 안 보여요."

맞아요. 시중은행(KB, 신한, 우리, 하나) 적금은 거의 다 단리예요. 복리 상품을 찾으려면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쪽을 봐야 해요.

구분 대표 상품 예시 금리 (연) 복리 유형 비과세 가능
농협 NH직장인월복리적금 최대 3.4% 월복리 ⭕ (단위농협)
신협 신협평생행복적금 조합별 상이
(3.0~3.8%)
월복리
새마을금고 금고별 정기적금
(복리 취급 금고 확인 필요)
금고별 상이
(3.0~3.5%)
월복리/분기복리
저축은행 각 저축은행 정기적금
(복리 여부 개별 확인)
3.5~5.0% 단리 위주
(일부 복리)

※ 금리·상품은 2026년 4월 기준 참고치이며, 가입 시점에 반드시 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 복리 적금 찾는 가장 쉬운 방법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에 들어가면, 적금 검색 조건에서 "이자계산방식 → 복리"를 선택할 수 있어요. 금융권역도 은행·저축은행·신협 중에서 골라서 필터링할 수 있고요.

3분이면 전국 복리 적금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요. 적금 이자 계산기도 있어서 세후 실수령 이자까지 바로 확인 가능해요.

📌 적금 금리 5%대 상품이 궁금하다면 이 글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 적금 금리 5% 받을 수 있다고? 저축은행 TOP 5 →

복리적금이 무조건 유리한 건 아니에요

"그러면 무조건 복리로 가입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그렇지는 않아요. 금리 자체가 낮으면, 복리여도 고금리 단리한테 질 수 있어요.

직접 비교해 볼게요.

예시) 매달 30만 원 × 2년 기준

A 상품: 월복리 3.0% → 세전 이자 약 183,600원
B 상품: 단리 4.5% → 세전 이자 약 337,500원

👉 단리인데도 금리가 1.5%p 높으니 이자가 15만 원 이상 더 많아요!

"복리"라는 이름에 현혹되면 안 돼요. 적금을 고를 때는 반드시 실수령 이자(세후 이자)로 판단해야 해요. 복리냐 단리냐보다 금리가 얼마냐가 더 중요한 경우가 많아요.

정리하면 이래요.

같은 금리라면 → 복리가 유리 (특히 2년 이상)
금리 차이가 1%p 이상이면 → 단리 고금리가 이길 수 있음
1년 이하 단기라면 → 복리·단리 차이 미미, 금리 우선

 


비과세·세금우대까지 합치면 실수령이 달라져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가볼게요. 같은 복리적금이라도 어디서 가입하느냐에 따라 세후 이자가 또 달라져요.

은행 적금은 이자에서 15.4%(이자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를 떼 가지만, 신협·새마을금고·단위농협에서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이자소득세 14%가 면제되고 농특세 1.4%만 내면 돼요.

예시) 매달 30만 원 × 2년 × 연 4% 월복리 기준

• 세전 이자: 약 310,400원
• 은행(일반과세 15.4%): 세금 47,800원 → 세후 262,600원
• 신협(비과세 1.4%): 세금 4,350원 → 세후 306,050원

👉 같은 복리적금인데 가입처만 다르면 세후 이자가 4만 3천 원 차이!

법적 근거는 조세특례제한법 제89조의3이에요. 비과세 한도는 전 상호금융 합산 1인당 3,000만 원이고, 2026년부터 총급여 7,000만 원 이하(본인 소득 기준)여야 해요. 전업주부는 본인 소득이 없으니 대부분 충족해요.

📌 신협·새마을금고 비과세 조건과 차이를 자세히 비교한 글이에요.
👉 세금 14만 원 아끼는 통장? 신협 새마을금고 비과세 비교 →

 


우리 집 적금 고르는 3단계 체크리스트

"그래서 결론이 뭐예요?" 적금 고를 때 이 순서대로 확인하면 돼요.

 

✅ STEP 1 — 금리부터 확인

복리냐 단리냐보다 금리가 먼저예요. 금감원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적금 금리를 높은 순으로 정렬해 보세요.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서도 저축은행 적금 금리를 비교할 수 있어요.

✅ STEP 2 — 같은 금리면 복리 선택

비슷한 금리의 상품이 여러 개라면, 월복리 > 분기복리 > 단리 순서로 유리해요. 특히 2년 이상 넣을 계획이면 복리 효과가 체감돼요.

✅ STEP 3 — 비과세 가능 여부 확인

신협·새마을금고·단위농협 적금이라면 비과세(1.4%)로 가입할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같은 금리·같은 복리여도 비과세 하나로 세후 이자가 확 달라져요.

💡 월 30만 원 × 2년 최적 조합 시뮬레이션

① 금리: 연 3.5~4.0% 복리 상품 선택
② 가입처: 신협 또는 새마을금고 (비과세 적용)
③ 예상 세후 이자: 약 27~30만 원
④ 동일 조건 은행(단리+과세): 약 20~22만 원

👉 가입처와 복리 여부만 바꿔도 7~8만 원 차이!

🤔 자주 묻는 질문

Q1. 복리적금은 예금자보호가 되나요?

가입하는 기관에 따라 달라요. 저축은행은 예금보험공사가 1인 1기관 1억 원까지 보호해요. 신협은 신협예금자보호기금이 조합별 1억 원, 새마을금고는 자체 기금으로 금고별 1억 원까지 보호해요. 복리·단리 상관없이 예금자보호 대상이에요.

Q2. 적금 중도해지하면 복리 이자를 다 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중도해지하면 약정 금리가 아니라 중도해지 이율(보통 0.1~1%)로 재계산돼요. 복리고 뭐고 다 사라지는 거예요. 복리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반드시 만기까지 유지해야 해요. 무리한 금액보다 꾸준히 넣을 수 있는 금액으로 설정하는 게 중요해요.

Q3. 남편 이름으로 가입하는 게 나은가요, 제 이름이 나은가요?

비과세 한도는 1인당 3,000만 원이에요. 부부 각각 가입하면 합산 6,0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남편 연봉이 7,000만 원을 넘는다면 전업주부 본인 명의로 가입하는 게 1.4% 비과세를 유지할 수 있어서 유리해요.

Q4. 월복리와 분기복리는 뭐가 다른가요?

이자를 원금에 합산하는 주기의 차이예요. 월복리는 매달 이자를 원금에 합치고, 분기복리는 3개월마다 합쳐요. 이자에 이자가 붙는 횟수가 월복리가 더 많으니까, 같은 금리라면 월복리 > 분기복리 > 연복리 순서로 유리해요.


✍️ 오늘의 핵심 정리

단리 = 원금에만 이자 / 복리 = 이자에도 이자 (기간 길수록 차이 커짐)

✅ 매달 30만 원 × 연 4% 기준: 1년 차이 1,600원 → 3년 차이 34,200원

1년 이하 단기에서는 차이 미미, 2년 이상에서 복리 효과 체감

✅ 복리 3.0% < 단리 4.5% → "복리"라는 이름보다 금리가 더 중요

✅ 월복리 적금은 농협·신협·새마을금고에서 주로 취급

✅ 같은 복리라도 비과세(1.4%)로 가입하면 세후 이자가 4만 원+ 차이

✅ 적금 고르는 순서: ① 금리 → ② 복리 여부 → ③ 비과세 가능 여부

중도해지하면 복리 효과 소멸 → 무리 없는 금액으로 만기 유지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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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 finlife.fss.or.kr
•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적금 금리 공시: fsb.or.kr
• 신협중앙회 예금 금리비교 공시: cu.co.kr
• NH농협 직장인월복리적금 상품 정보: 상품 상세
• 한국경제 – 상호금융 비과세 기사: hankyung.com


본 콘텐츠는 2026년 4월 기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금융 상품의 가입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실제 가입 시 해당 기관에 최신 금리·조건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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